'한밤' 하리수 "이혼 후 잊혀지고 싶었다"

입력시간 | 2018.07.18 오전 6:25:39
수정시간 | 2018.07.18 오전 6:25:39

SBS ‘본격연예한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하리수가 이혼과 악플로 고생 했던 사연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하리수의 길거리 인터뷰가 공개됐다. 하리수는 최근 신곡 ‘메이크 유어 라이프’로 6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했다.

이날 하리수는 “이혼 후 잊혀지고 싶었다. 악플러 고소도 하고,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에게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상황이라고 최면을 걸었다. 가장 행복해 보이는 가장 좋았던 것들을 안 좋은 것들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해소했다. 나빴던 것을 빨리 잊어버려야 되고 지워 버려야한다.”라고 설명했다. 하리수는 “나를 지지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성형설에 대해서 하리수는 “나이가 있으니 가끔 시술도 받고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