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외질혜, 방송 중 '19금 발언'.."죄송하다"

입력시간 | 2019.06.19 오전 7:13:48
수정시간 | 2019.06.19 오전 7:15:53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유명 BJ 감스트가 인터넷 생방송 도중 ‘19금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비판이 일자 즉각 사과했다.

감스트는 19일 오전 진행된 아프리카TV 방송 중 NS남순, 외질혜와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다가 여성 BJ의 이름을 언급하며 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사용한 질문을 서로에게 던지고 답했다.

동시 시청자가 4만명을 넘는 방송아었고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공인’의 이미지가 강했던 BJ가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것이 문제시 됐고, 해당 장면이 온라인으로 퍼지면서 논란으로 불거지고 했다.

그러자 감스트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자리를 잠시 비웠다. 외질혜도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면서 “언급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현재(오전 7시)도 ‘감스트’ ‘외질혜’ 등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있다.

감스트는 축구 중계 전문 크리에이터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 담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