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반전` 문근영·서신애, `여신` 손예진·윤아…☆레드카펫

입력시간 | 2017.10.13 오전 12:00:00
수정시간 | 2017.10.13 오전 12:00:00

문근영과 신수원 감독(사진=노진환 기자)

서신애(사진=노진환 기자)

[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외 별들이 부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12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행사의 볼거리 중 하나는 레드카펫. 특히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레드카펫의 꽃이다.

이날 레드카펫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는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에게 집중됐다. 가슴골 부위를 훤히 드러낸 드레스가 파격적이었다. 마냥 귀엽던 소녀의 이미지는 없었다.

반전의 매력은 서신애만 보여준 게 아니었다. 건강 이상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문근영도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성숙한 매력을 풍기며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손예진(사진=노진환 기자)

임윤아와 장동건(사진=노진환 기자)

올해의 레드카펫 컬러는 ‘블랙&화이트’였다. 순백색 드레스 차림의 손예진은 그야말로 여신이었다. 임신한 김하늘을 대신해 장동건과 개막식 진행을 맡은 임윤아도 몸매를 드러낸 새하얀 드레스로 남심을 흔들었다.

유인영(사진=노진환 기자)

아오이 유우(사진=노진환 기자)

문소리(사진=노진환 기자)

올해는 유난히 블랙 드레스를 선택한 여배우들이 많았다. 문소리·유인영·윤승아·나카야마 미호·아오이 유우 등 국내외 여배우들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들의 블랙 드레스는 지난 5월 작고한 고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프로그래머 추모의 시간과 어루러져 개막식에 엄숙함을 더했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레드카펫을 밟았다. 대한 민국 만세는 이날 레드카펫을 빛낸 최연소 게스트였다.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사진=노진환 기자)

객원기자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