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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들, 韓 원폭피해자에 기부 "상처 치유되길"

입력시간 | 2018.12.07 00:00 | 정시내 기자 jssin@

방탄소년단(BTS).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측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 ‘달려라아미’가 544만 2천277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11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흘간 모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팬 ‘달려라아미’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불거진 (일본) 강제 징용 배상 판결 및 원폭 문제와 관련하여 알아본 결과, 저희 단체는 그 당시 원폭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서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줄곧 힘든 삶을 영위해오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저희는 강제 징용 등의 비인도적 행위 및 원폭 피해의 아픔을 겪으신 피해자분들께서 보다 더 편안한 삶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약 열흘간 자체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나 저희가 모은 이 작은 성의가 부디 피해자분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장(이경준)은 “뜻깊은 의미로 정성스레 모아주신 기부금은 원자폭탄 피해자 어르신들의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과거 멤버 지민이 입은 이른바 ‘광복절 티셔츠’로 인해 일본 극우 세력의 혐한 타깃이 됐다. 티셔츠에는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 모습과 더불어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 영문이 들어 있고, 원폭 그림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과 일본 원폭피해자협회 관계자을 직접 만나 사과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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