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 대세 도약 발판 마련… '세이 마이 네임' 활동 마무리

입력시간 | 2020.02.14 오후 5:19:46
수정시간 | 2020.02.14 오후 5:19:46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ANS가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NS(사진=ANS엔터테인먼트)

ANS는 지난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싱글 ‘세이 마이 네임’을 발표하고 약 5주간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9월 ‘붐붐(BOOM BOOM)’으로 데뷔한 ANS는 이번 세 번째 싱글 ‘세이 마이 네임’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들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중독성 있는 훅과 안무가 인상적인 ‘세이 마이 네임’으로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각종 SNS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기존 멤버인 리나, 로연, 달린, 라온, 비안, 담이에 이어 제이와 해나까지 2명의 멤버를 영입하며 8인조로 나선 ANS는 재편 첫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색깔을 뚜렷이 만들었다. 그 결과 ANS는 지난달 ‘엠카운트다운’ 차트 5위, MBC ‘쇼! 음악중심’ 동영상 차트에서 2위 자리에 오르며 성장세를 보였다. ANS를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세이 마이 네임’ 무대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윤기백 기자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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