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 16일 개최...1순위는 누구?.

2018~19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가올 남자 프로배구에서 활약할 뉴페이스들이 각 구단의 선택을 받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19~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성인 국가대표 출신의 김명관(세터·194.5cm·경기대), 홍상혁(레프트·193.3cm·한양대), 정성규(레프트·187.2cm·홍익대)를 비롯한 대학생 신청자 41명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명 등 총 43명이 프로진출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명관은 장신 세터이면서도 경기 조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상혁과 정성규는 레프트로서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과 수비력을 고루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특출난 기량의 1순위 후보가 없어 각 팀의 필요한 포지션에 따라 지명 순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홍콩 출신으로 대한배구협회의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에 선정돼 대한체육회 특별귀화 대상자로 신청된 알렉스의 지명 여부도 관심이다.
경희대 소속으로 대학배구 무대에서 활약한 알렉스는 아직 특별귀화 승인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문제가 나오지 않는 한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 KOVO도 한국 국적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허락했다.
195cm의 좋은 체격 조건이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갖춘 알렉스는 전체 1순위는 어려워도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첨 방식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기준으로 하위 3팀에게 100%(7위 한국전력 50%, 6위 KB손해보험 35%, 5위 OK저축은행 15%)의 확률을 부여한다. 나머지 4팀(4위 삼성화재, 3위 우리카드, 2위 대한항공, 1위 현대캐피탈)은 자동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회 동안 총 317명의 신인을 배출한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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