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올 상반기 1503억 순이익..전년比 2.5%↑
- 연체율 0.04%P↓ 자산건전성 유지

(자료=SC제일은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2.5% 증가한 15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98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835억원에 비해 8.3%(152억원)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45%를 유지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0.47%포인트 상승한 6.65%를 기록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올 상반기 1.44%로 전년 동기의 1.48%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SC제일은행은 “수익은 주식시장 약세로 자산관리 부문이 다소 고전했지만 이자수익 지속적인 증가세와 일회성 부실채권 매각에 따른 비이자이익 발생 등으로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용관리와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전체 비용도 감소했다.
상반기 총자산 규모는 전년 6월보다 8165억원(1.2%) 줄어든 68조9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의 경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56%를 보였다.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0.04%포인트 개선된 0.26%를 기록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자산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61%를 기록했다. 또 기본자본(Tier1)비율이 13.67%를 기록하는 등 감독당국의 요건을 웃도는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부문에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연계해 자산관리(WM)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SC그룹의 투자 전문인력이 도출한 투자 테마에 따라 국내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전략과 시장전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뱅킹 분야에선 은행권 통합계좌정보 서비스를 구현한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과 간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펀드 서비스’, 단축키로 30초 만에 해외송금이 가능한 ‘모바일 외환 서비스’ 등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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