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IB 출사표]②NH證 "모험자본 역할 키워 맞춤형상품 제공"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NH투자증권 정영채 부사장 (IB사업부 대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이일드, 구조화상품 등 기존 은행들이 할 수 없었던 모험자본 역할을 확대해 기업들이 효율적인 자본 조달을 통해 성장할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입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IB부문 대표(부사장)는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초대형 투자은행(IB)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고객 입장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NH투자증권은 M&A, 구조화, 부동산 등 IB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다른 증권사보다 반박자 빨리 기업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대형 투자은행 모델이 단순히 증권사들이 돈을 버는 모델이 아니라 M&A인수론, 브릿지론 등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해주는 윈윈 모델이라는 것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DCM, ECM, M&A 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톱 티어의 위치에 올라 있어 금융서비스에 있어서만큼은 기업들이 원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초대형IB가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기업금융자산에 최소 50% 이상 투자하고, 부동산관련자산은 최대 30%까지만 허용키로 했다. 1개월과 3개월 단기유동성비율은 100%로 맞추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초대형IB 발행어음이 만기 1년 이내 단기자금으로 수익추구와 적정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만큼 유동성 관리는 전략운용본부에서 하고 IB사업부에서는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신용공여 등 기업금융자산으로 50% 이상 운용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수신과 운용상의 유동성 관리에 대응할 수 있는 국공채 및 수시입출상품 등에도 일정 수준 배분할 예정이다.
단기금융 특성상 사업시행 초기인 올해 수익 증가는 제한적이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평균마진은 약 150bp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돼 연평잔 1조원 가정시 수익이 150억원 수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그동안 기업이 전자단기사채(전단채), 회사채 등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면 발행어음이 이를 대체한다는 의미다”며 “증권사 입장에서는 한 기업에 전부 대출해줄수 없으니 풀링(pooling) 등을 통해 자산을 유동화 시키고 메자닌 파이낸싱을 통해 기업에서는 낮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하고 증권사는 지분 인수 옵션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초대형IB 취지에 맞게 성장 가능성이 큰 엣지있는 기업들,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할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IB사업부내에 크레딧지원부라는 보이지 않는 무기를 따로 갖추고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신형사, 단평사 출신 전문가들이 모인 크레딧지원부는 투자에 앞서 회사채는 물론 부동산, 금융 인수 등 전 분야에서 걸쳐 리스크를 점검하기 때문에 NH투자증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증권사들이 초대형IB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 기업신용공여 한도 확대나 외국환 업무 확대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좀 더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기업신용공여나 외국환 업무는 초대형 투자은행이 수행해야 할 핵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율 규제나 타 업무 규정에 따른 제약으로 인해 적극적인 비즈니스 확대에 한계가 있다”면서 또한 “발행어음 업무와 관련해 기업금융자산에 대한 범위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이나 비(非) 부동산 부문 등 특정 영역을 좀 더 육성하고자 기업금융자산의 범위를 제한하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반대로 좀 더 폭넓게 기업금융자산의 범위를 인정해 초대형증권사가 추가적으로 투자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기업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사례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증권사는 고객에게 의미있는 역할을 해주는게 자산이고 존재가치다. 결국 기업들이 잘돼야 한다”면서 “모험자본 역할을 확대해 기업들이 금융서비스를 받을때 비자본적 서비스와 자본적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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