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2090선 강보합 출발

입력시간 | 2018.11.09 오전 9:18:24
수정시간 | 2018.11.09 오전 9:18:24
  • 외인, 이틀째 순매수중
  • 업종별로는 하락세…비금속광물 1.85%↓
  • 시총사위주 혼조세…삼성전자↑삼성바이오↓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인의 순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된 것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9포인트, 0.07포인트 상승한 2094.0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92포인트(0.04%) 상승한 2만6191.2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5%, 0.53%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낙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날 발표된 중국 수출입 통계로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는 것도 국내 증시 저가 매수 기대감을 높인다”고 밝혔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원, 47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기관은 380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 중에서도 금융투자와 국가가 각각 139억원, 79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기타법인은 1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1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비금속광물이 1.85%로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의약품, 통신업, 섬유의복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전기전자와 서비스업, 제조업, 대형주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NAVER(035420)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SK(034730) 삼성생명(03283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내림세다.

개별종목으로는 롯데쇼핑(023530)이 실적 정상화 전망에 4%대 강세다.
이광수 기자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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