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여야가 22일 통신비 2만원 선별 지원에 합의했다. 지원 범위는 전 국민에서 만 16~34세 및 만 65세 이상으로 축소했다. 통신비 2만원 지원과 관련된 질문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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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원 대상은?

A. 지원 대상은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Q. 휴대전화가 여러개인 경우는?

A. 하나의 회선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Q. 개인이 따로 신청해야 하나?

A. 아니다. 가입자의 통신사에서 별도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10월에 내야 하는 9월 요금에서 2만원이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다.

Q. 9월 요금이 2만원 미만이라면?

A. 남은 돈은 10월분 요금으로 이월돼 차감된다. 예를 들어 9월과 10월 통신비가 각각 1만원이라면 9월과 10월 통신비는 ‘0’원이 된다.

Q. 알뜰폰과 법인폰 사용자도 지원받을 수 있나?

A. 알뜰폰도 지급 대상이다. 단 법인폰은 제외된다.

Q. 선불폰 1대만 사용해도 지원 받을 수 있나?

9월 말 기준으로 사용기간이 15일 이상 남아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Q. 선불폰과 후불폰을 모두 사용 중이다.

A. 선불폰과 후불폰을 모두 사용 중이라면, 후불폰이 우선 지원된다. 만약 후불폰이 여러 대일 경우 먼저 개통한 번호를 우선 지원한다.

Q. 가족 명의로 휴대폰을 사용 중이다.

다른 가족 명의로 이용 중일 경우 본인 명의로 변경해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 직접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간단한 서류를 지참하고 인근 대리점, 판매점을 방문하면 명의를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