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미국, 유네스코 탈퇴 통보

입력시간 | 2017.10.13 오전 4:40:09
수정시간 | 2017.10.13 오전 4:42:19

/AFP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를 탈퇴한다고 통보했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재가입 이후 6년 만에 다시 탈퇴했다.

미국의 탈퇴는 내년 12월 31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국무부는 탈퇴 이후 정식 옵서버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다”라며 특히 “유네스코의 계속되는 반(反)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은 유네스코 탈퇴 의사를 여러 차례 시사했다.

유네스코가 역사적인 유산에 대해 이스라엘보다 팔레스타인에 우호적 결정을 내린 게 결정적인 요인이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이스라엘의 반발에도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과 유대교 공동성지 관리 문제에서 팔레스타인의 손을 들어줬고, 지난 7월 요르단 강 서안 헤브론 구시가지를 이스라엘이 아닌 팔레스타인 유산으로 등록한 바 있다.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 정부 때인 지난 1984년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유네스코를 탈퇴했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 10월 재가입했다.

미국은 2011년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자 유네스코에 내는 분담금에서 연간 8000만달러(약 907억원) 이상을 삭감했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의 보급과 교류를 통한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문화유적지 보호, 후진국 여성 교육 지원, 언론자유 보장 등의 활동에 주력한다.

회원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에도 자동 가입된다.
안승찬 기자ahns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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