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美 주주들 ISDS 절차 개시 통보
- 미국 국적 2개 투자사 등 한국 정부에 중재의향서 제출
- 사전 통보 문서 제출 90일 뒤부터 정식 중재 제기 가능
- 법무부 "국제투자분쟁 대응단 중심 법률적 쟁점 검토"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미국 쿠팡 주주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을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
청구인들은 중재의향서에서 지난해 12월 1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국 국회와 행정부가 쿠팡을 특정해 전방위적인 진상조사와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위협적인 발언을 이어간 점을 문제 삼았다. 이 같은 정부의 대응이 한·미 FTA상 투자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의 조치가 △한·미 FTA 제11.5조 제1항의 공정·공평대우 의무 △제11.3조 및 제11.4조의 내국민대우 및 최혜국대우 의무 △제11.5조 제2항의 포괄적 보호 의무 △제11.6조의 수용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국민의 알 권리와 절차적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국적 투자사인 그린옥스 캐피털 파트너스(Greenoaks Capital Partners LLC)와 알티미터 캐피털 매니지먼트(Altimeter Capital Management LP) 등 쿠팡의 주요 주주들은 이날 한국 정부에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Notice of Intent)’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재의향서는 중재 절차 개시 전 상대국에 분쟁 제기 의사를 사전 통보하는 문서로 제출 후 90일이 지나야 정식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청구인들은 중재의향서에서 지난해 12월 1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한국 국회와 행정부가 쿠팡을 특정해 전방위적인 진상조사와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위협적인 발언을 이어간 점을 문제 삼았다. 이 같은 정부의 대응이 한·미 FTA상 투자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의 조치가 △한·미 FTA 제11.5조 제1항의 공정·공평대우 의무 △제11.3조 및 제11.4조의 내국민대우 및 최혜국대우 의무 △제11.5조 제2항의 포괄적 보호 의무 △제11.6조의 수용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국민의 알 권리와 절차적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jeanlee@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VOD 하이라이트
이데일리ON 파트너
-
Best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Best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김선상[주도신공]
1등급 대장주 매매로 고수익 창출
-
Best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함진희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
정재훈
기업 탐방을 통한 종목 발굴/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
예병군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라!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
강기성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
김동하
수익! 이제는 종가베팅 매매가 답이다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
문주홍
대장주 집중! 포트폴리오 비중 투자로 투자 수익 극대화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