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웍스AI와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본격화

입력시간 | 2026.02.03 오후 2:13:09
수정시간 | 2026.02.03 오후 2:13:09
  • 금융·재무 특화 AI 에이전트 11종 선봬
  • 실시간 트래킹·데이터 전처리로 신뢰도↑

김재윤 딥서치 대표와 표철민 AI3 대표가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딥서치)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금융 AI 기업 딥서치가 자사의 독보적인 금융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딥서치는 업무용 AI 포털 ‘웍스AI’를 운영하는 AI3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딥서치 엔진을 탑재한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1분기 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딥서치가 보유한 ‘검증된 금융 데이터 인프라’와 웍스AI의 ‘기업용 AI 워크플로우’를 결합하는 데 있다. 딥서치의 인프라는 이미 국민연금, 거래소, 주요 은행 및 증권, 운영사 등 국내 금융기관에서 활용되며 독보적인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다.

딥서치는 국내 기업은 물론 미국 기업, ETF, 가상자산에 이르는 방대한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뉴스, 공시, 리포트, 어닝콜, 유튜브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AI가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AI 최적화 전처리 기술’과 시장 이슈를 사전에 분석하는 ‘능동형 트래킹 구조’를 통해 AI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11종의 금융·재무 특화 에이전트는 △기업 및 산업 분석 △시장 동향 리서치 △리스크 모니터링 △투자 심사 보고서 초안 작성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실무를 수행한다. 사용자는 웍스AI 플랫폼 내에서 딥서치의 금융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질의응답은 물론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를 즉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금융 AI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플랫폼에 우리의 엔진을 공급해 금융 DX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표철민 웍스AI 대표는 “금융 AI 역량을 갖춘 딥서치와 결합을 통해 금융 및 재무 부서, 전략 부서, 리서치 부서 등이 믿고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에이전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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