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동덕여대 고소 취하 압박”…이재명 “조정하는 것 바람직”

입력시간 | 2025.05.23 오후 9:41:42
수정시간 | 2025.05.23 오후 10:49:40
  • [대선 2차 토론회]
  • 이재명 “다만 그 과정서 권력 남용 안 될 것”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민주당 의원들이 동덕여대가 이른바 ‘동덕여대 사태’ 시위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게 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조정해서 고소를 취하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후보는 23일 진행된 사회분야 TV 토론회에서 “학생들 아닌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관계없다. 학생은 학교의 당사자고, 학교는 교육 기관”이라며 “이걸 형사 고발해서 법정으로 가서 막 일반인들처럼 치고받고 싸우는 게 과연 바람직하냐”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조정을 해서 고소 취하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위압적이거나 권력을 남용하거나 이렇게 하면 그건 안 될 것이다. 그거는 저희가 확인이 안 됐으니까 그렇게 말할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준석 후보는 이 후보에게 “민주당 교육위 소속 의원 3명과 보좌진 1명이 동덕여대를 압박해 학생들에 대한 손해배상과 형사고발을 풀어줬다”며 “민주당 의원 등이 동덕여대가 이준석의 방문을 허용했다고 다그쳤다. 동덕여대 측에서 압박을 못 이기고 학생들에 대한 손해배상과 형사고발을 풀어준 사례가 있다. (민주당 측이)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등 여러 압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권영국 민주노동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황병서 기자bshwang@edaily.co.kr

이데일리ON 파트너

  • 김선상[주도신공]

    1등급 대장주 매매로 고수익 창출!!

    방송예정
  •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Best 방송예정
  •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Best 방송예정
  • 서동구

    안정적인 수익을 복리로 관리해 드립니다!

    방송예정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투자의 승부사

    방송예정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방송예정
  • 주태영

    대박 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Best 방송예정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방송예정
  • 박정식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방송예정
  • 이용철

    검색기를 통한 주도주 매매로 수익 극대화 전략

    방송예정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
    추세 지지선 매매로 수익 극대화!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