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대란”…‘지옥도’ 된 성수역 3번 출구, 결국

입력시간 | 2025.09.25 오후 1:29:03
수정시간 | 2025.09.25 오후 4:35:02
  • 성수역 3번 출입구 계단 추가 신설…연내 공사계약 예정
  • 타당성 분석 결과 BC 1.54로 경제성 확보
  • 공사비 19억원 들여 빠른 시일 내 설치 완료 목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퇴근시간대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이용률이 높은 기존 3번 출입구 전면에 새로운 계단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신생기업 본사, 각종 팝업 스토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증가한 성수역의 수송 수요가 3번 출입구에 집중돼 있다는 상황을 반영해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적으로 계단을 추가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공사는 2·3번 출입구에 계단 신설 계획을 밝혔지만, 사안의 시급성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적으로 계단을 추가 신설한다.

성수역은 총 4개 출입구가 있지만, 퇴근시간대 일 평균 승하차 인원 1만 8000여 명 중 약 30%가 신생기업 본사와 인기 매장 등이 위치한 3번 출입구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최근 3번 출입구 전면 계단 추가 신설을 위한 타당성 분석을 진행했고, 그 결과 비용편익(BC)값 1.54로 경제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시급성을 감안, 빠른 혼잡도 개선을 위해 연내 공사계약을 마친 뒤 약 19억원을 들여 조속히 3번 출입구 전면에 추가로 계단 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적으로 출입구 계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며 “퇴근길에 나서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기자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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