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이어 SK도 참전...'로봇 집사'로 AI 승부수

입력시간 | 2025.04.25 오전 9:15:47
수정시간 | 2025.04.25 오전 9:15:47
  • '스마트홈' 시대, 가정용 로봇 경쟁 치열
  • LG전자 'Q9'·삼성전자 '볼리' 출시 예정


동그란 모양의 센서가 오염원을 감지합니다.

센서가 로봇에 신호를 보내자, 오염된 곳으로 스스로 이동해 공기 정화를 시작합니다.

SK네트웍스가 새로 선보인 웰니스 로봇 ‘A1’입니다.

공기 청정 기능 외에도 맥박과 스트레스 지수 등 주요 생체 정보를 측정하는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SK네트웍스는 AI 기술을 집약해 수면 관리와 보안, 펫 케어 등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성환/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로보틱스에서는 AI 브레인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희는 피닉스랩이라고 하는 굉장히 특별한 실리콘밸리 내 스탠퍼드 학생들로 구성된 AI 브레인팀이 내부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가전에 AI를 탑재한 ‘스마트홈’ 시대가 열리면서 가정용 로봇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래 먹거리로 로봇 사업을 낙점했습니다.

LG전자는 연내 AI 홈 기능을 수행하는 가정용 로봇 ‘LG Q9’을,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가정용 로봇 ‘볼리’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수요와 고도화된 기술의 접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공경철/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대기업들이 발표하는 여러 로봇 산업의 비전을 보면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 아주 많은 호기심이 생기긴 하지만 절실한 수요가 창출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시장의 수요와 기술 발전이 조금 정합할 될 때가 됐다는…”

[이영애/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IoT, 부가적인 기능들을 붙이는데, 소비자 수요나 욕구를 제대로 반영한 기능인지는 의문이거든요. 테크니션 마인드가 아니라 이용자 마인드에서 정말 필요한지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

25일 이데일리TV 뉴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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