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곽상도의 적은 곽상도! 특권·반칙 수사하라"
- 곽 의원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보도
- 秋 "아버지가 곽상도 아니었더라면 `로또형` 지급 가능했겠느냐"
- "`가족 특혜 감별사` 자처, 철저하게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곽적곽, 곽상도의 적은 곽상도`란 글에서 “자신의 아들은 `월급이 고작 이삼백만 원의 직원에 불과했다`고 큰소리쳤던 곽상도 아들이 퇴사하면서 화천대유에서 받은 돈이 50억 원이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가족 특혜 감별사`를 자처해 공모에 의한 예술 지원금도 대통령 `백`이라 몰아갔다. 단순히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은 예술 재능도 부정했다”면서 “평소 그의 철학과 소신대로 철저하게 제대로 수사하라. 곽상도의 특권과 반칙, 불법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노컷뉴스는 화천대유가 올해 3월 퇴직한 곽 의원의 아들 곽모(32)씨에게 50억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곽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근무했다.
이에 곽 의원은 연합뉴스에 “회사가 지금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된 것 아닌가”라면서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퇴직금인가 성과급을 받았다는 것은 아는데 정확한 것(액수)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화천대유에 투자했다가 사실상 배당금 성격으로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는 “투자했으면 진작 다 나타났을 것”이라면서 “가까운 사람이 부동산 사업 회사를 차리고 직원을 찾고 있다기에 아들에게 관심이 있으면 지원해 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 대주주 김만배 씨와 성균관대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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