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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투자연구소 (컨설던트 선택의 중요성)
작성자 : jsuh10 | 작성일 : 2017-10-11 | 조회수 : 31 | 프로그램명 : 주말N 데일리 부동산 |

제 아내는 2015년에 드림타워 투자 연구소 박일권씨에게서 도곡동에 있는 작은 투룸 빌라를 선분양으로 2억 8천에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계약 당시에는 201호였던 것이 나중에 시의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102호로 바뀌었습니다. 202호와 102호는 당연히 가치가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세상 물정 모르는 아내는 제가 장기출장을 간 사이 그냥 통고만 받고 처음 조건 그대로 잔금까지 다 치루었습니다. 적어도 양심적인 전문 투자 컨설던트라는 이름을 내건 분이라면 매입자에게 그 차이를 제대로 설명하고 건축주와 조율해서 가격도 조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무 것도 모르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니 그냥 슬쩍 넘어간 거지요.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선분양이라서 주택이 어떤 수준으로 지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모델 하우스를 보여줍니다. 이 수준으로 지어질 거라고 하면서요. 당연히 모델 하우스는 잘 지어진 집이구요. 그런데 실제 우리가 매입한 도곡동 빌라는 모델 하우스와는 비교가 안되게 질이 떨어집니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같은 연도에 같은 지역에 지어진 동일한 면적의 투룸 빌라 (이건 1층도 아닙니다)가 현재 2억 6천에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시기에 분양을 받으면서 우리는 최소 2천만원을 더 비싸게 매입한 거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혹시 우리가 모르는 가치 차이가 있나 싶어서 인근 부동산에 우리 빌라를 얼마에 팔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인근에 비슷한 조건의 빌라가 2억 6천에 매물로 나와있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1억 8천 정도 대출이 나온다고 했던 것이 국민은행에서 최대 5천 대출 나왔습니다. 감정 평가가 형편 없었던 겁니다. 실제로 비슷한 조건의 강남 투룸 신축 빌라들은 1억 후반대로 담보 대출이 나옵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강남의 투룸 신축 빌라들의 가격이 하락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우리가 같은 시기에 강남에 매입한 투룸 빌라들은 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러니 결론은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물건을 비싸게 팔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다가 아니고 비슷한 시기에 이분한테 원효로에 있는 투룸 빌라도 선분양을 받았는데 1년이면 완공된다던 것이 2년을 끌더니 그다음에는 전세가 안나가서 추석 전까지도 공실이었습니다. 전세 2억 3천 예상한다고 해서 갭투자를 한 건데 전세도 2억 1천으로 낮춰서 내놓았습니다.저희는 계약금, 중도금 합해서 5천을 2년 반을 집어넣고 기다리다가 도곡동 문제가 불거지면서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에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전문 컨설턴트라며 부동산 tv에 나오는 분들 (또는 ~ 연구소)을 믿었다가 이렇게 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아시고 잘 분별해서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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